앞이 안 보인다고요? 하나님께는 이미 계획이 있습니다.

■Loving Column(2868회)■”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출19:5-6)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시2:8)

“소유”를 뜻하는 히브리어는 <세굴라-סְגוּלָּה>입니다. “보물, 재산, 귀중품, 보배, 가장 소중한 것”을 뜻합니다. 너무 소중해서 함부로 꺼내 놓기 아까울 정도로 귀중한 보물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하실 때 그 어떠한 마음으로 아끼시는지 알 수 있는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왕의 보배합의 보석>처럼 대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상징적인, 추상적인 표현이 아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은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혼을 <보석>처럼 대하실 때, 그러한 수준의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존재 가치입니다.

앞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한탄하지만, <보석>처럼 여기시는 하나님의 눈은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한 치 앞을 모르면서 실망하고, 좌절하지만, <보배>같이 생각하시는 하나님은 이미 새 일을 행하려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다 끝났다고 포기하려고 하지만, <보물>과 같이 보시는 하나님께서 큰 문을 열어 주려고 하고 계십니다.

<나> 혼자 걷는 인생의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영혼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