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준비시키신다. (88)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 (잠 16:2-3)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잠 16:7)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 (잠 16:9)
하나님은 하나님께 기도로 올려 드리는 개인 기도의 내용 중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것이 미래에 대한 것입니다. 소명과 사명...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계신 영육간의 일들,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에 대한 부분이 많습니다. 미래의 시간은 우리 시간이 아닙니다. 현재의 주어진 시간만이 우리가 할수 있는 시간의 범위입니다. 그러나, 미래의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 질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고 품고 계시는 섭리는 반드시 이루어 질것입니다.
그럴지라도...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많은 것을 심어야 합니다. 시간도, 사랑도, 헌신도, 희생도, 충성도, 기도도, 물질도...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순전한 마음으로 심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해야 할 몫입니다. 비록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부지런히 심어야 합니다. 각자가 심어야 하는 부분이 다를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때 반드시 거두게 될것입니다. 추수의 시간이 되었을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선명하게 보일 것입니다. 그동안 하나님 앞에서 궁금하고 갈등했던 많은 부분들이 풀려 지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주셨던 미래에 대한 약속은 눈물과 기도를 먹고 자라게 될것입니다. 그 약속이 성취되기까지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을 지나야 할것입니다. 응답의 시간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한 사람, 한 영혼을 섬세하게 이끌어 오셨는지 보여 주실것입니다. 이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하나님께서 이루시기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일해 오셨는지 보여 주실것입니다.
많은 경우, 하나님께서 주신 꿈은 회복이라는 언어를 품게 될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꿈에 대한 방해가 많았을것입니다. 그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각자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많은 부분들을 잃어 버릴수 있을것입니다. 아플것입니다.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할것입니다. 고통이라는 감정이 따를것입니다.
미래의 시간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쉽지 않은 과정을 지나야 할것입니다. 오늘 꿈꾸는 것이 미래의 그림이 될것입니다. 꿈꾸는대로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꿈꾸지 않고, 기도 할 수 없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그 꿈이 자라게 될것입니다. 꿈은 기도의 생명을 먹고 자라게 됩니다. 기도로 우리의 미래와 운명을 만들어 나갈수 있습니다. 그 꿈은 새로운 인생의 장을 허락합니다. 그 기도대로 인생의 지경이 넓혀 지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처럼 실제적인것은 없습니다. 오늘날 미래의 시간을 바꿀수 있는것은 기도입니다.
미래의 시간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몇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습니다.-회개, 악한 영을 대적, 질서정연한 내면, 내면의 그릇 만들기, 지혜와 통찰력...
먼저는 안 좋은 과거와의 철저한 단절이 필요합니다. 과거의 시간, 지나온 시간의 영역 역시 우리의 시간이 아닙니다. 후회는 할수는 있어도, 붙잡을수 없는것이 지나온 시간입니다. 미련이 남고, 회한이 남는다고 할지라도 돌이킬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기도가 안 좋은 과거로 부터의 기억, 죄성을 단절 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붙잡을수 없는 과거의 시간은 좋든 싫든, 현재와 미래의 시간에 영향을 미칩니다. 악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오직 기도로 끊어 낼수 있습니다.
안 좋은 습관과 생각, 습성일수록 미래에 더 확대 재생산될 확률이 큽니다. 질기고 긴 갈고리의 끈이 끊어지지 않고 연결된다면, 미래를 꿈꾸는 하나님의 비젼과 꿈에도 안 좋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과거와의 철저한 단절은 사람의 의지로는 절대로 할수가 없습니다. 인간적인 힘으로 불가능합니다. 성령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한것입니다. 우리에게는 회개 기도입니다. 회한과 후회가 아닙니다. 단순한 감정적 후회만으로는 별 의미가 없을수 있습니다. 미래에 또 반복될수 있습니다.
회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과거의 시간과의 철저한 단절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형상으로 지음받았음을 선포하는것입니다. 지.정.의. 전영역에 걸쳐서 이루어져야 하는것입니다.
중요한것은 회개의 범위가 크고 넓어 질수록 기도의 깊이가 깊어 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10년전에 했던 회개가 오늘날 절대로 같을수가 없습니다. 회개는 하나님에 대한 민감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성령님에 예민한 사람은 시간이 가면서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에 더 깊이 귀를 기울이게 되어 있습니다. 어제 못 깨닫던것이 오늘 깨달아 질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큰 은혜중 하나입니다. 자기 모습을 깨닫는것처럼 큰 은혜는 없습니다. 가장 사모하는 은혜가 자신 모습을 깨닫는것입니다. 어느날 깊은 기도속에서 성령충만하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온 몸이 뜨겁습니다. 기쁨이 옵니다. 평안이 함께 거합니다. 그 순간, 그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이 떠오르면서 찔리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나쁘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고, 특별히 문제가 될것이라고 생각조차 안 했는데 마음에 찔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부분입니다.
작년까지 허용하셨던 부분들이 올해부터는 용납 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전에 허락하셨다고 내년에 그 모습 그대로를 받아 주시라고 생각하면 안될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는데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성령의 인격적인 열매를 맺는데 초점을 맞추고 계십니다. 회개는 인격적인 부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온전한 형상이 열매 맺기 위해서는 회개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성령께서 마음을 찌르시고, 깨닫게 하실때 처음에는 부끄럽고, 민망해서 어쩔줄 모를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성령께서 이끄시는 회개라면, 기도하면 할수록 깊은 평안과 기쁨이 오게 됩니다.
기도의 방향을 성령께서 이끌어 주십니다.
10년전에 했던 똑같은 내용의 회개와 기도를 오늘도 단어 하나 안 틀리고 하는 기도라면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기도라기 보다 화석화된 신앙에서 나오는 자신만의 간구일수도 있습니다.
기도는 생명이 살아 있습니다. 생명은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변화가 따르며, 성숙이 뒤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께서 감동을 주셔서 기도를 심게 하실때는 반드시 열매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클수록 더 많은 기도를 심게 하실것입니다.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회개 기도와 함께
성령께서 하시는 새 일이 열리기 위해서는 그동안 얽혀 있던 영들이 풀려져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의 태도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죄성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막혀 있는 담과 문이 허물어 지기 위해서는 그것을 막고 있는 어두움을 대적하는 기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하게 하시기 위해서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금식과 생명 건 간구가 뒤따라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것은 회개가 따르지 않는 간구는 역사하는 능력이 작을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새 일과 새 문을 여시는데만 관심을 가지시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한 영혼,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성장하고, 성숙하는데 깊은 관심을 가지시기에 회개없이, 돌이키심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할수 있습니다. 깊은 기도는 회개의 자리로 인도합니다.
우리 수준의 회개가 아닙니다. 우리 생각에 무엇을 잘하고 못하고의 수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눈높이에 맞춰지는것입니다. 회개하면 할수록 가로 막는 악한 영들의 힘은 약화될것입니다. 어두움들의 역사하는 힘이 쇠퇴하게 될것입니다.
회개만큼 어두움의 세계와 미래의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없습니다. 막힌 기도가 뚫리게 되는 powerful한 능력입니다. 깨닫는것만으로도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것입니다. 깨닫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모습에 하나님께서 춤을 추실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런 기도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으로 나아가게 도와 줍니다. 기뻐하시는 그릇으로 만들어 줍니다.
돌이키게 될때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영역이 많을것입니다. 회개는 인생의 주권을 하나님이라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깊은 회개가 없는 기도는 미래의 시간을 하나님의 비젼으로 가득 채우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면서 나아가는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대로, 의지대로 다가오는 시간을 끌고 가려고 할수 있습니다.
회개가 주는 유익성은 많습니다. 영과 혼이 자유롭습니다. 깊이 회개하면 할수록 자유롭습니다.
율법이 아니라 은혜가운데 살게 하시기에 그렇습니다. 사람들속에서는 자신의 허물과 과실을 이야기하면 할수록 불이익을 받게 될때가 많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자신을 드러내 보이거나, 자신의 약점을 스스럼없이 말하는 사람들을 볼때 지혜가 부족하다고 판단할때가 많습니다.
비록 순수한 마음으로 그렇게 사람들에게 고백하고, 이야기한다고 할지라도 그렇습니다.
듣는 사람의 그릇이 그러한 허물을 담을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정죄를 당합니다. 비판을 당합니다. 많은 공격으로 상처를 받을수 있습니다. 세상은 그렇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부풀어 져서 소문으로 퍼지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있는 그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허물과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죄사함을 이미 받았지만,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위해서 회개가 중요합니다. 관계가 더 깊어지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세상이 감당할수 없는 영적인 비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허물을 고백하면 고백할수록 더 자유롭게 됩니다. 비록 심각한 죄와 허물이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무릎을 꿇으면 하나님께서 친히 감당하시고 수습하시려고 하십니다. 그 허물을 하나님께서 친히 책임지시려고 하십니다.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고백 속에서 자유를 주십니다. 풍성함을 주십니다. 치유를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다는듯이 기억조차 하지 않으시려고 하십니다. 그리고, 회복으로 이끄십니다.
그동안 막혔던것이 풀려지는 시간을 허락하십니다.
깨닫는것이 큰 은혜입니다. 또 중요한 은혜는 깨닫더라도 우리 힘으로 고칠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신다는것입니다. 깨닫는 순간 부터 성령께서 놀랍게 일하십니다. 더 깊은 은혜속에서 살게 될것입니다. 성령께서 놀라운 속도로 치유해 나가실 것입니다. 회복시켜 주실것입니다.
시간이 조금 더 흘러보면, 이 시간이 보통 은혜의 시간이 아니었음을 알게 될것입니다.
말과 행동이 변해 있을것입니다. 많은것을 참게 될것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일어나도 인내하게 될것입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께 물어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다리면서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민감하게 됩니다. 깊은 회개는 수많은 지혜와 영분별력으로 인도하는 능력이 줄것입니다. 깊은 회개를 즐기는 사람은 때마다 기도의 내용이 바뀝니다. 그 기도 자체를 즐기게 됩니다.
성령님께 대한 민감성을 측정하는 기준이 회개일때가 많을것입니다. 회개는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그릇으로 이끌어 줄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하나님의 비젼이 자연스럽게 응답될것입니다.
처음에는 멋지게 모든것이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인격적인 부분에서 서로가 어긋날때가 많습니다. 서로가 용납이 안되어서 이런 저런 문제로 부딪힙니다. 서로를 담지 못합니다.
그런 문제가 나타날때는 STOP을 해야 합니다. 깊은 기도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일만 중요시하는 비젼이 되다 보니 앞만 보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나중에는 더 크게 부딪히게 되고,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서로의 내면과 인격적인 그릇에서 생겨난 문제가 대부분일것입니다.
비젼에 대한 길이 열리더라도 이때부터 기도 응답의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입니다.
이 시간부터 더 깨어있어야 합니다. 막혔던 문과 길이 열리는것만이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그 길에서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는것이 훨씬 더 중요할수 있습니다.
광야에서 훈련받을때는 외롭고 고독한 길일수 있습니다. 혼자 일수 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없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젼의 길이 열렸을때는 정반대로 사방에서 문들이 열려서 정신없이 나아갈수 있습니다.
비젼이 열리는 시간이 되었을때에 그동안, 광야에서 얼마나 깊이 깨닫고 주님안에서 자신의 내면의 모습을 놓고 치열하게 기도했는지 그 깊이와 넓이가 나타나는 시간일것입니다. 광야 학교의 중요성을 일찍 깨닫고,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영육간의 원리를 자기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몸부림 쳤던 사람들의 진가가 이때부터 나타날 것입니다. 비젼이 열리는 시간에 다른 사람을 어느 정도 포용하고 감당할수 있을지 분명하게 나타날것입니다.
비젼은 미래의 시간입니다. 그 대가를 준비하는 시간은 분명히 과거와 현재에서 이루어집니다.
회개는 미래의 비젼을 담는 그릇을 준비시키는 역할을 할것입니다. 하나님과 영혼들과의 관계에서 말입니다.
회개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와 관계가 깊어 지도록, 더 생명력이 넘치는 관계로 만들어 줄것입니다. 또 한편, 미래의 시간에 하나님의 비젼이 아름답게 응답되고, 더 크게 확장 되는...비젼의 그릇으로 빚어져 가는 중요한 생명의 Tool이 될것입니다.
하나님의 비젼은 자신의 모습을 깨닫는데서 출발합니다.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 주님앞에서 고백하는데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피조물임을 깊이 인식하는데서 하나님의 비젼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런 깊은 존재 인식은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겸손으로 이끌어 줍니다. 할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 존재이기에 하나님께 모든것을 의지하며, 맡기게 됩니다. 기도입니다. 그럴지라도 실수도, 허물이 많이 있을수 있습니다. 대안은 회개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일보다 하나님의 마음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하나님앞에서 어떤 존재로 성장하며, 성숙하는지 깊이 생각하며 묵상하게 됩니다. 내면의 그릇이 커지는 만큼 더 큰 하나님의 비젼을 품게 됩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그릇은 세상 사람들이 보는것처럼 화려하게 빛이 나는것만이 아닐것입니다. 곳곳에 상처와 움푹 패인 흔적들이 있을것입니다. 깨질대로 깨져서 접붙임된 모습도 있을것입니다.
하나님이 빚어 나가셨던 흔적들입니다.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들, 상처주고 아픔을 주는 영혼들, 절대로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저주 하고 싶을 정도로 미운 영혼들을 품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솜씨입니다.
우리는 절대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할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해야만 하는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비젼이 세상에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성품이 나타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과거, 현재, 미래를 향해서 강력하게 흘러 나가는 하나님의 열심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강렬한 열정에 반응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에 대한 민감성이 계발되어야 합니다.
민감하면 할수록 하나님도 더 많은 부분을 실제적으로 응답하실수 있을것입니다.
회개 기도는 우리의 영성을 더 깊은 민감성으로 인도해 줄것입니다. 그 기도의 중심에 성령께서 함께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돕고 계십니다.
그러한 영적인 민감성이 없이 하나님의 비젼을 이루어 나가는것이 불가능할것입니다. 일과 비젼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사람이 할수 있는 분량은 더 작아 질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셔야 하는데 보통의 지혜로는 힘들것입니다. 하나님과 교제 가운데 받는 영감이 중요한 역할을 할것입니다. 결국은 지혜입니다.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닫혀진 인생의 문만 열리면 그때 부터 화려하게 나아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훈련가운데, 고난가운데 막혀진 담들만 무너지면, 이전의 모든 시간을 자동으로 보상받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비젼을 응답하실때 모든 일들이 마냥 순조로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더 수준 높은 지혜와 하나님의 Manual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부터 탁월한 지혜와 분별력, 판단력을 받지 않으면 얼마가지 못해서 무너 질수 있습니다.
일이 열리는것은 시작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것을 미리 아는 지혜를 가진 하나님의 사람은 광야 학교에서 이러한 지혜를 미리 쌓아 두려고 합니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에서 미래를 준비합니다.
다가올 시간, 미래의 환경을 준비하는것은 하나님이 하셔야 합니다. 우리 또한 준비해야 합니다.
그 시간 하나님께서 길을 여실때를 대비해서 오늘 해야 할것이 무엇인지 미리 준비 하는 사람은 탁월한 사람일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셔야 합니다. 광야에서 가는 길들이 결국은 미래에 펼쳐질 인생에 대한 지혜와 영적인 무궁한 원리가 그 가운데 다 들어 있을것입니다.
불평하고 원망하면 보이지 않을것입니다. 다 놓치게 됩니다.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라고 할지라고 더 준비해야 합니다. 어제와 오늘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은 기도를 쌓게 하시고, 전인격적으로 회개도 시키십니다. 그리고, 그릇을 만드십니다. 어떠한 환경이 와도 믿음으로 중심을 잡을수 있는 그릇으로 빚어가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비젼을 이끌어 갈 지혜와 분별력을 과거와 현재의 시간에 끊임없이 부어 주고 계십니다.
광야에서 부어주신 인생의 원리...영적인 원리... 지혜. 분별...통찰력에 대해서 감사할줄 아는 사람은 엄청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꿈이 살아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미래를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 주실때 어떻게 이 모든것을 끌고 가야 할지 아는 사람입니다. 그 시간이 되면 드러나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준비 되어 있었는지, 하나님께서 부어주시고, 가르쳐 주신것들을 얼마나 자신의 영적인 보물 창고에 쌓아 두었는지 분명하게 보여 질것입니다.
이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어렵든지, 행복하든지...곧 지나가게 됩니다. 현재가 과거의 시간이 될것입니다. 중요한것은 다가올 미래를 오늘 어떻게 준비하는것입니다. 인생의 전영역에서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미래는 오늘 기도로 준비하는 자의 몫입니다. 하나님의 비젼이 응답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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