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1821회)■ 하나님을 처음 믿을 때는 쉽게 응답을 받는 시간이 있습니다. 조금만 기도를 해도,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임재가 피부에 와 닿듯이 느껴지는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조금 더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시간일 것입니다. 찬양과 기도를 시작하기만 해도 눈물부터 흐르는 시간일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찬양과 기도 가운데 성령의 임재가 이전처럼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답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지는 시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에 수많은 갈등이 올라오며 회개를 하지만, 영적으로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깊이 성숙하게 하는 시간에는 그 얼굴을 가리시는 듯한 시간을 허락하실 수 있습니다. 피부에 와 닿는 성령의 임재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잡는 시간일 것입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더라도 주님을 찾을수록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확신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생수 같은 믿음일 것입니다. 감정적으로 요동하는 믿음이 아니라 말씀 가운데 굳건하게 세우시는 믿음을 허용하려고 주시는 시간입니다. ■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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