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신8:16) 주님 이름으로 끝까지 견디는 영혼은 하나님의 <마침내>의 축복을 반드시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오랜 시간, 눈물과 기도를 먹고 성취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은 한 순간이지만, 사람을 만드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나>는 하나님의 응답을 보고 싶어하지만, 하나님은 먼저 <나>를 다듬기를 원하십니다. 기다리고, 또 인내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방법보다 세상의 방법이 더 쉬워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어떤 방법으로도 풀 수 없도록 하나님께서 막아두셨기에, 사람의 방법이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또 참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것이 전부 일 것입니다. 인생의 어떤 영역은 기도로 쉽게 풀리는 영역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는 것이 보이는 영역일 것입니다. 또, 다른 영역은 아무리 기도를 해도, 사람이 꼼짝도 못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이 보이지 않기에, 갈등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나>를 다듬으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죽는다고 소리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하나님처럼 느껴집니다. 겨우 숨만 쉴 수 있을 정도로 길을 아주 약간 터주실 뿐입니다. 이 시간에,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주시는 만나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낮추시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연단이며, Test의 시간입니다.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깊이 사모하는 마음이 있는지 살펴 보시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가지고 있지만, 모든 것이 반대로 가는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는 <마침내>의 시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침내> 주시는 영육간의 복이 있을 것입니다. 주님 이름으로 이기는 영혼은 보게 될 것입니다.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창26:12-13) 이삭도 하나님의 <마침내>의 축복을 누렸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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