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요21:18) 예수님의 제자 훈련이 실패하신 것처럼 보였습니다. 공생애 기간, 3년 동안 데리고 다니시면서 하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고, 수많은 이적과 기적을 눈으로 보게 하셨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 앞에서 뿔뿔이 다 흩어졌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았습니다. 베드로는 골고다의 언덕으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을 외면했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십자가 앞에서 멀리 바라 보고 울뿐, 어느 누구도 주님을 시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조급하지 않으셨습니다. 부활하셨을 때도, 제자들은 여전히 믿음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동문서답하는 것 같았지만, 조금도 불안해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손해 보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3년 동안의 사역과 제자 훈련을 결코 헛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셨지만, 이런 제자들을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성령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하늘의 두나미스(능력)로 오셨을 때, 제자들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생생하게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말씀이 성령의 능력 가운데 살아서 역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예수님과 깊이 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성령님의 능력을 통해서 제자들에게 함께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하셨던 일을 그대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곳마다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기도하며 선포할 때, 하늘의 기적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중에, 제자들에게 조금의 기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는 것을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성령 하나님을 기대했습니다. 성령께서 기름 부으셨을 때, 제자들은 예수님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사역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성령의 기름부으심입니다. 사모하는 영혼에게 부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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